3개 직위 공모해 임용
인천시는 송영길 시장의 개혁을 뒷받침하고 시정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3개 개방형 직위를 공모해 임용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황의식 자치행정국장은 이날 단행된 시 인사 관련 브리핑을 통해 "개방형 직위 임용 확대를 놓고 제기된 각종 우려를 해소하고 공직사회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인사에서는 대변인(4급), 평가조정담당관(4급), 남북교류협력팀장(5급) 등 3개 직위만 공모해 임용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송 시장 취임 직후 경제수도추진본부장(3급)을 신설하는 등 개방형 직위를 10개에서 14개로 늘리는 조직개편을 단행해 시 주요 직위에 민간인을 대거 임용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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