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정서함양을 위해 '청소년 여행문화학교'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8월 한 달 동안 2박3일씩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청소년상담사, 퇴직교사, 문화·연극·미술·춤과 같은 치유전문 멘토 등과 함께 강화 나들길을 걸으며 문화예술 체험과 내적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군 관계자는 "자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단체생활을 통한 청소년들 간에 대화의 폭과 깊이를 넓혀 건정한 정서함양과 단합된 긍지를 갖게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강화군 관광개발사업소(032-930-4340) 또는 초록마당 인터넷 홈페이지(www.초록마당.co.kr)나 전화(032-937-4565)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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