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생 17일간의 국토대장정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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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생 17일간의 국토대장정 나서다
  • 편집부
  • 승인 2016.07.2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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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서포터즈 111명 참여, 춘천 화천 연천 파주 등 걸어



인하대가 20일 오전 10시 대강당 하나홀에서 ‘제5회 인하대학교 국토대장정 발대식’을 열고 17일간의 국토대장정의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인하대 국토대장정에는 재학생 111명(일반 학생 89명, 인하서포터즈 22명)의 대원이 참가하며, 16박 17일 동안 총 420km를 걷는다.

인하대에서 출발하여 다시 인하대로 돌아오는 이번 인하대 국토대장정은 ‘청춘, 그 시작과 끝을 함께하다’ 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종주를 진행한다. 오전 11시 인하대를 떠나 서울 남양주 춘천 화천 연천 파주를 거쳐 오는 8월 5일 다시 인천에 돌아와 인하대 대강당에서 해단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인하대 국토대장정단들은 국토대장정 기간 중 7월 27일 오전 11시 춘천 상천초등학교에서 거행되는 ‘제5회 춘천봉사활동 희생자 추모식’에 참석할 계획이다. 이 날 행사에는 유가족, 동문, 학생, 교직원들이 참가해 지난 2011년 강원도 춘천으로 봉사활동을 떠났다가 산사태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을 추모한다.

7월 29일에는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에서 고추수확 등의 농촌봉사 활동과 초ㆍ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 멘토링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대학생의 봉사정신을 실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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