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인천 언론 가치 재조명 학술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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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인천 언론 가치 재조명 학술회의
  • 편집부
  • 승인 2016.10.0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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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일보(大衆日報)’가치 및 지역정체성 짚어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소장ㆍ김만수)가 '인천 가치 재창조'의 일환으로 한국 언론사 속에서의 인천 언론을 재조명하는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학술회의는 ‘인천 대중일보(大衆日報) 의 가치와 지역정체성’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7일 오후 2시 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1945년 10월 7일 창간돼 인천의 언론을 개창한 대중일보(大衆日報)의 가치를 검토하고 인천은 물론 지역지를 대표하는 정론(正論)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온 대중일보가 지닌 지역정체성을 짚어본다.

또한, 이번 학술회의는 최근 인천시에서 모토로 삼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인천 가치 재창조’에도 부합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임학성 교수(인하대 한국학연구소)의 사회로 진행되는 제1부에서는 정진석 명예교수(한국외대)의 ‘해방 정국의 한국언론사와 인천 언론’, 김영환 부국장(한겨레신문)의 ‘대중일보의 성격과 성향’, 안정헌 강사(인하대)의 ‘대중일보와 인천의 문학’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제2부에서는 이영호 교수(인하대 사학과)의 사회로 손재경 전 국장(KBS 목포방송), 정종현 교수(인하대 한국학연구소)가 패널로 참여해 한국 언론사 속에서 인천 언론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종합 토론이 이어진다.

최순자 총장은 “이번 학술회의를 계기로 대중일보의 가치가 올바르게 평가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인하대는 인천을 대표하는 명문 사학으로서 인천 언론의 가치 재조명 등 인천 가치 재창조 사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인천의 새로운 도약과 변화의 움직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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