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시민기자단은 12월 27일 인천시 남구 아암대로 287번길 7 경인방송을 찾았다. 방송국 견학과 함께 인터뷰 기술, 기사작성법에 대한 워크숍을 가졌다.
 
지원센터 직원과 시민기자단은 함께 방속국을 돌아보고 스튜디오에서 12월 31일 방송(경인방송 iFM 90.7mhz)에 내보낼 메시지도 녹음하며 방송국 체험을 하였다. 시민기자 중 박정자 기자는 라디오 진행을 해보는 연습을 하였는데 해맑게 웃는 모습이 돋보였다.

방송국 견학 후에는 경인방송국 시사보도팀 김주현 기자가 기자로써의 자질과 기사 작성 요령, 콘텐츠 개발 등에 대한 강의를 해주었다.
 
특별히 인터뷰를 할 때에는 평소에도 기사주제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자료를 수집하며 예상되는 질문 등을 다양하게 준비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서 기자도 생각하고, 공부하며,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도 잊지 않고 전하였다.
 
김주현 기자는 초등학교 때부터 기자가 되기를 꿈꿔왔으며, 그녀의 현장취재 경험담을 공개했는데 대부분 중년인 시민기자단에게 큰 자극이 되었다. 

시민기자들은 기존에도 기사 작성법이나 기자 윤리 등에 대해 교육을 받아왔으나 같은 내용이라도 방송국 현장에서의 교육은 보다 생생하게 전달되어 더욱 흥미로워했다.

방송국 견학을 통해 그동안 집이나 차안에서 편하게 듣던 방송진행과정 등이 많은 분들의 수고와 노력으로 진행된다는 사실을 새삼 알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문미정 조병주 김인환 박정자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