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5~18일까지 14일간 공연
‘작은극장 돌체’는 오는 7월5일부터 세계의 공연자들과 국제교류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3,5월에 이어 올해 3번째 국제교류 공연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베네수엘라과 아르헨티나 팀이 ‘산소같은 웃음한 여름밤의 판타지’란 제목으로 선보인다. 다양한 소품을 이용한 디아블로공연과 클라운마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자인 Joel Bordones는 베네수엘라 태생으로 16살 서커스에 처음 입문했는데, 재미를 겸비한 폭발적인 저글링과 디아블로 공연으로 관객들을 몰입시킨다. 특히 관객과의 소통을 통한 참여형 공연으로 ‘함께 즐기는 공연’의 진수를 선보인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쿠바,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베네수엘라 다수 축제에서 공연을 펼쳤다.
아르헨티나 Francisco Ciprain, Stefania Mateu 팀의 공연은 현대적인 저글링 기술과 다양한 스타일의 춤, 아크로바틱 기술이 접목된 서커스 공연이다. 독창적인 공연을 추구하는 이들은 양자 물리학 법칙에서 영감을 얻어 작품을 탄생시켰다. 5년간 다양한 공연 장르의 연구를 거듭하며 다양한 거리공연 축제에 참여해 관객들을 궁금증 속에 몰입시켰다.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독창적이면서 최선 트랜드를 반영한 공연이다.
공연은 다음 달 5~18일까지 14일간 펼쳐지며, 평일 오후 7시30분, 주말 오후 3시에 시작한다. 예약 및 문의는 (www.clownmime.co.kr)이나 032-772-7361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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