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10주년 행사, 인천지역 15개업체 참가
상태바
사회적기업 10주년 행사, 인천지역 15개업체 참가
  • 어깨나눔
  • 승인 2017.07.28 1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원을 활용한 상품과 서비스 선보여 호응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사회적기업의 날’을 맞아 6월 28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사회적기업 10주년 기념식을 시작으로 7월 1일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벌였다.
 
사회적기업의 날은 7월 1일로 2007년 '사회적기업 육성법' 시행일을 기념해 지정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민동세 사회적협동조합 도우누리 이사장이 산업포장을 받는 등 사회적기업 육성에 기여한 기관 및 사회적기업가들에게 정부 포상 10점과 고용부장관 표창 20점이 수여됐다.
 
고용부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서울광장과 시민청에서 '일상에서 만나는 사회적 경제'라는 주제로 '2017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박람회에는 178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들이 참가해 기업홍보와 상품체험 및 판매의 장이 열렸다. 다양한 사회적경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부스, 사회적기업의 역사와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정책홍보관, 우수상품 팝업스토어, 온 가족이 즐기는 서비스 체험존 등이 설치되었고 문화예술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의 공연과 스탬프투어 등이 진행됐다.
 
또한 일반 시민들이 사회적가치를 공유하고 소액 투자를 통해 사회적기업 자금 조달 경로를 발굴하는 사회적경제기업 '크라우드 펀딩 시민투자오디션'도 30일 오후 4시에 열려 성대하게 마무리 되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기업은 일상에서 만나는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인천에서는 한국근로장애인진흥회, 한국공예전승협회, 최고의 환한미소, 장애인장학사업장, 자연과 창의성, 인천평화LETS, 인천영농조합법인, 인천개항, 인천광역시사회적기업협의회, 이주여성희망나눔터, 새벽, 리폼맘스, 리플라워, 메이커스, 강화초록식품 등 15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