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연말까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신청 접수
인천 남동구는 올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가구를 오는 연말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번 지원사업은 주택·상업 등이 혼재된 특정지역에 적합한 신재생에너지원인 태양광과 태양열 등을 집중적으로 공급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50% 이내의 비용을 국비로 지원받는다.
앞서 남동구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이 시행하는 2018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구는 인천시와 ㈜JH에너지, ㈜S&G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민간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컨소시엄은 정부 지
원금 외의 신재생에너지 설비와 설치비 등에 대한 매칭과 보조설비 설치비용을 부담한다. 3KW에 123가구가 태양광 사업을 신청할 경우 자부담은 120만7000원이다.
남동구 사업지역은 ▲대토단지(인수마을) ▲구월3동 문화예술회관 주변 ▲간석3동 상가와 단독주택 일대 등이다.
구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주민들에게 에너지 절감의식을 높이고, 에너지 수급여건 개선과 비용 절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친환경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새로운 신성장 동력사업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많은 주민이 참여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032)453-6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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