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만수1동 범죄예방 교육
인천 남동구 만수1동은 26일 삼환아파트1단지 경로당 회원과 동네 어르신 20여명에게 노인대상 범죄예방교육을 했다.
만월지구대 양선아 순경이 강사로 나서 기초연금사기를 비롯해 전화금융사기(보이스 피싱), 건강기능식품과 의료기기 등의 과대광고 사기, 노인학대 등 노인대상 범죄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안내했다.
만월지구대 양선아 순경은 “남동구에도 노인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 피싱 범죄가 줄고 있지 않다”며 “범죄예방 교육을 통해 노인범죄를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용옥 경로당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범죄의 예방법과 피해발생시 신고방법 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경로당은 이용하는 회원 뿐 아니라 주변의 노인들에게도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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