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5개월동안 외부계단, 스프링쿨러, 냉난방기교체 등 보수공사
남구는 24일 리모델링을 마친 남구노인복지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박우섭 남구청장을 비롯해 이봉락 남구의회 의장, 양춘석 대한노인회 인천남구지회장, 홍지영 남구노인복지관장, 복지관 이용 어르신,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남구는 지난 2014년 남구노인복지관의 구조안전정밀진단 실시후 건물 노후화로 인한 보강공사 계획을 세웠다.
이후 2016년 리모델링 계획을 수립,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외부계단 및 스프링클러 설치, 바닥보 보강공사, 외부균열 보수 공사 등을 실시했다.
특히 중앙냉난방기 교체, 황토찜질방 설치로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우섭 청장은 “고령사회에 접어든 우리 사회에서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노인복지정책을 펼쳐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루 평균 1천여명의 어르신이 이용하고 있는 남구복지관은 평생교육사업, 기획특화사업, 건강증진사업 등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따른 서비스를 체계적이고 복합적으로 제공, 지역사회 노인여가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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