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문화·예술 예산 5% 이상 반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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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문화·예술 예산 5% 이상 반영할 것"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8.05.2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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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문화성시 인천' 공약 발표




자유한국당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는 28일 "문화·예술·체육·관광분야 예산을 전체 예산의 5% 이상까지 반영하겠다"며 '문화성시 인천' 공약을 발표했다. 

유 후보는 이날 오전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인천을 대표적인 대한민국의 문화·예술·체육·관광의 성시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인천이 대한민국 제2의 경제도시로 성장하면서 문화·예술·체육·관광에 대한 수요가 커졌다"며 “시민이 행복한 인천이 되기 위해서는 이에 걸맞은 인프라의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이를 위한 핵심공약으로 ▲1,000개의 문화 오아시스 확대 및 유휴공간 적극 활용 ▲인천뮤지엄파크 조기 건립 ▲인천복합영상문화센터 건립 및 ‘개항문화플랫폼’ 조성 ▲산림문화 및 휴양 공간 확충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인천문학과 문학인을 위한 ‘ALL인천서점’ 개점과 ▲송도유원지·수도권매립지에 친환경 복합테마파크 조성 ▲복합리조트 개발을 통한 카지노 특구 조성 ▲한국영화박물관 인천 유치 추진 ▲생활체육시설 대폭 확충 및 공공시설, 유휴시설 개방 등을 약속했다.
 
유 후보는 “앞으로 인천에서 시작된 문화예술의 새로운 바람은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것"이라며 "과거처럼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도시가 아닌, 오랫동안 체험하고 머무는 관광중심지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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