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교육분야에 총 예산 13%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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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교육분야에 총 예산 13% 반영"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8.05.3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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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무상교육, 진로 테마파크 등 교육공약 발표




자유한국당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는 30일 "교육일등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총 예산 중 교육분야에 13%를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이날 오전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교육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미래인 청소년들이 차별없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정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후보는 "지난 민선6기 4년의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교육분야에 총 예산 13%를 교육분야에 반영할 것"이라며 "양질의 고등교육을 실시하고 시민 누구나 받을 수 있는 평생학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핵심 공약으로 기회균등 교육을 위한 중고교 무상교복 지원 및 고교 무상교육 실시, 인재양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진로직업체험 테마파크' 조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4차 산업혁명 융합 교육시스템 혁신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학교이전 재배치 등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원·신도심 교육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시, 교육부, 시교육청이 합의하고,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공립도서관 증설을 비롯해 ▲청년·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인천 프론티어 활성화 ▲평생학습 통한 사회참여 확대 및 경쟁력 강화 ▲세종학당 지원본부 인천 유치 ▲장학기금 500억원까지 확충 등을 약속했다.
 
유 후보는 “교육일등도시 인천의 미래를 그려 백년대계를 다지는 일은 아무리 서둘러도 지나치지 않다”며 "공약의 성실한 이행으로 배움에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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