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인화~강화 간 도로건설공사 부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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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인화~강화 간 도로건설공사 부분 개통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8.07.0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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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교차로~용정교차로 4km 구간 임시개통



강화군은 서울국도관리청에서 시행 중인 강화군 인화~강화 간(48번 국도) 도로건설공사 구간 중 대산교차로~용정교차로 구간을 임시로 개통했다고 3일 밝혔다.

인화~강화 간 국도 48호선 도로건설공사는 사업비 2천176억 원을 투입해 하점면 신봉리에서 강화읍 갑곳리까지 길이 12.7㎞, 폭 20m, 왕복 4차로로 신설되는 사업이다.

터널 1개소, 교량 15개소, 육교 1개소 등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에 임시로 조기개통된 도로는 강화읍 대산리 대산교차로에서 강화읍 용정리 용정교차로까지 4㎞ 구간이다.

군은 이 구간 임시개통으로 상습정체 구간인 강화읍 시가지를 우회할 수 있어 교통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이 구간은 강화산업단지 주 출입로까지 연결되어 있어 입주업체들의 물류수송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군 관계자는 “올해 말 공사가 완료되면 서울~강화 간 국도 48호선 노선축을 형성하는 자동차전용 도로망이 구축된다"며 "교통체증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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