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매화나무 등 미세먼지 절감 효과 높은 수목 식재
서구는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생태교육을 위해 검단 마전초등학교와 원당중학교 내 유휴 공간에 ‘학교 명상 숲’을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국·시비 등 총 1억2천만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환경정화와 미세먼지 절감 효과가 높은 수목을 선정해 규모는 작지만 쾌적한 숲을 만끽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목련, 산딸나무, 매화나무 수수꽃다리와 황매화 등 밝고 화사한 꽃이 피는 나무 위주로 식재됐다.
2003년 신현중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조성 완료된 2개소까지 서구 관내 초·중·고에 총 34개소, 3만2천582㎡의 학교 명상 숲이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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