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통마당' 아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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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통마당' 아시지요?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8.08.0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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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문화시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만족도 높여간다

<칠통마당>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인천문화센터 칠통마당’.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문화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일상 속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문을 연 칠통마당은 모임방 5개, 연습실, 갤러리 등을 무료로 대관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시민들은 ‘갤러리 디딤’을 이용해 자신만의 작품을 전시하며 뿌듯함을 가져보기도 하고, 모임방에서는 삼삼오오 모여서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다. ‘오늘한끼’ 라는 공간은 냉장고, 오븐, 식기류 등이 갖추어져 있어서 요리를 하며 즐거운 한 끼를 할 수 있다. 이 외에 아이들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새싹실’, 발표의 장이 될 수 있는 ‘이음마당’, 대관 없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자료실’ 등이 있다.
 
칠통마당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대관 장소는 ‘연습실’이다. 방음시설과 음향기기가 구비되어 있어 수요가 매우 높은 편이다. 이용자가 많아 연습실 대관 예약하기에 어려운 고충도 있었다. 이에 칠통마당은 시민들의 요청에 귀 기울여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연습실 공간을 한 곳 더 조성했다. 기존 연습실보다 작은 공간으로 소규모 앙상블 혹은 개인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8월 중 대관 예정이다.
 
대관 뿐 아니라 시민들이 참여하고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선보이고 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우리가 주인인 이야기: 나를 찾아줘’ 는 다양한 연령층을 두루 소화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상반기 강좌가 성황리에 종료되고 하반기 강좌를 모집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중창, 댄스, 동화놀이 등 시민들이 주인인 인천생활문화센터 칠통마당의 문턱을 낮추어 문화를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칠통마당이 누구에게나 언제든 마음 편하게 찾아 올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모든 프로그램과 공간사용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온라인(www.ifac.or.kr/7tong)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ifac.or.kr) 또는 인천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www.ifac.or.kr/7ton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인천문화재단 생활문화팀(032-760-1032)으로 하면 된다.



<이음마당 콘서트>
<모임방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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