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31일 시민들에게 개장한 서구 드림파크 수영장(운영주체 한국체육산업개발(주))이 서구 일부지역 및 계양구민들에게 이용할인을 추가 적용키로 하고 최근 공지했다.
 
22일 국민체육진흥공단에 따르면 최근 서구 드림파크 수영장은 ‘주변지역 할인 대상(31%)’ 추가지역으로 서구 백석동과 검암동, 시천동 주민에 대해 월 이용 할인혜택을 추가로 주기로 하고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이를 공지했다.
 
또 기타 할인(22%) 지역을 종전 인천서구와 김포시 외에 인천 계양구를 추가해 계양구민도 할인혜택을 받고 월 이용을 하도록 했다.
 
종전에는 인천 서구 오류동, 왕길동, 경서동 검단1~4동에 주변지역 할인 대상을 적용(인근 김포시의 경우 대포리, 학운리 등 영향권 지역)하고 인천 서구민과 김포시민에게 기타 할인을 적용해 왔다.
 
이들 할인은 오는 9월 회원들이 회원등록(20일부터 시작했음)을 하면 곧바로 적용된다.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9,546㎡의 규모를 가진 드림파크 수영장은 지난 2014년 아시안게임을 위해 국제규격 수영장으로 건립된 이후 아시안게임 수영종목도 여기서 열렸다.
 
인천 북쪽 지역 내 유일한 50m 국제규격 수영장이지만 최근 시민들에게 개방하면서 수영 및 아쿠아로빅 강습반, 월자유수영, 일일입장 등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평일은 06시부터 21시, 주말 및 공휴일은 0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고, 매월 둘째 및 넷째 일요일은 시설정비를 위해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