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프랑스대사 등 프랑스 대표단, 13?14일 인하대 방문
인하대학교가 프랑스와 교육분야에 대한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인하대는 프랑스 대표단이 오는 13~14일 조명우 신임총장과 접견해 양국간 교육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랑스 대표단은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대사와 르모니에 르아브르 시장, 페드로 라게스 도스 산토스 르아브르 대학 제1부총장 등 주한 프랑스 대사관 관계자들과 르아브르시 행정?교육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튿날인 14일에는 르아브르 대학과 별도로 양교간 학생 및 교직원 교류, 공동연구, 프랑스 학생들의 한국어 과정 연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하대는 2004년 르아브르 대학과 함께 국제대학 협의체인 ‘글로벌 U8 컨소시엄’을 결성하고 경영, 국제물류, 해양 및 첨단 과학기술 등 4개 핵심전략분야를 중심으로 인적교환과 학술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인하대 관계자는 “한류열기로 최근 인하대를 찾는 프랑스 학생들이 부쩍 늘었다”며 “이번 대표단 방문을 계기로 인하대가 프랑스에서 한국의 우수한 교육과정을 좀 더 많이 알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