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정책제안은 아는 만큼 보이는 데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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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정책제안은 아는 만큼 보이는 데서 나온다"
  • 문경숙
  • 승인 2010.11.0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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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생활공감모니터단 워크숍 열려


인천시생활공감모니터단 워크숍이 송도 켄벤시아에서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열렸다.

200여명의 모니터단 회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신동근 인천시 정무부시장은 인천시정 전반에 대한 브리핑을 했다.

이 자리서 신 부시장은 인천의 경제발전과 행복이 넘치는 교육도시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모니터단을 대표해 변인화씨가 생활공감정책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2부 초청 강연에서는 박완순 강사가 나와 '효과적인 정책제안'에 대한 강의를 했다.

박 강사는 "나 자신이 먼저 제대로 깨우치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하는 마음에서 비로소 진정한 정책제안이 나온다" 면서 "그러려면 먼저 나 자신을 개발하고 아울러 그러한 교육을 통해 진정한 자긍심을 가져야만 효과적인 정책들을 제안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올바른 정책 제안을 하기 위해서는 '나를 알고 : 자신은 어떠한 위대함을 소유하고 있는가?' '대방을 안 후 : 그들은 무엇을 원하는가?' '관계형성 : 고용창출의 대규모 영역 재조명' 등을 먼저 고민해야 바른 정책 제안이 나올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워크숍을 마친 모니터들은 "오늘 강의를 통해 부족함을 알고 내 이웃의 어려움이 무엇인지 한 번 더 살피고 고민해서 실질적인 정책제안을 해보겠다"라며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많은 고민을 안겨준 시간이기도 했다"라고 한결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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