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분만에 진화, 인명피해 없어
송도 한옥마을 화재를 소방관들이 진화하고 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한옥호텔 신축 공사장에서 불이 나 10여분 만에 꺼졌다.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12일 오후 2시27분께 연수구 송도동 경원재 앰배서더 한옥건물 신축 공사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신축 한옥건물 내외부 100㎡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공사장에 있던 작업자 4명은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공사 현장이 호텔 객실 건물과 떨어져 있어 투숙객들이 대피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한옥호텔 내 신축 건물 지붕에 쌓아둔 목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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