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듣는 클래식 '11시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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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듣는 클래식 '11시 콘서트'
  • 김주희
  • 승인 2010.11.1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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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향, 26일 오전 11시 피아니스트들과 호흡
취재: 김주희 기자


가수 권진원인천시립교향악단이 권진원, 김도향과 함께 서정적인 아침시간을 마련한다.

인천시향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인천종합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11시 콘서트'를 연다.

'11시 콘서트'는 "클래식은 저녁때"란 고정관념을 벗고, 관객들에게 새로운 문화생활을 제시하려고 인천시향이 기획한 공연.

특히 정통 클래식은 물론 대중가요까지 넘나드는 폭넓은 레퍼토리로 다양한 음악을 클래식 선율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공연은 인천시향 이경구 부지휘자 지휘로 가수 김도향과 권진원, 그리고 피아니스트 최은이 호흡을 맞춘다.

인천시향이 베르디 오페라 '나부코'의 서곡과 레하르의 '금과 은' 왈츠 등을 연주한다.

가수 김도향피아니스트 최은은 풍부한 음악적 감수성을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러시아 3대 피아노 협주곡인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3번 라단조 작품.30'을 연주한다.

정통 클래식 선율에 맞춰, 청아하고 매혹적인 목소리로 가수 권진원이 'Happy Birthday to You', '나무' 등을 노래하고, 유명 CM송 라이터 김도향이 '바보처럼 살았군요', 'My Way' 등 대표곡을 열창한다.

콘서트의 막바지는 영화음악으로 독일 태생의 영화 음악가 클라우스 바델트가 작곡한 '캐리비언의 해적'이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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