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최초로 들어서는 서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가 오는 3월 개관한다.
 
서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2,362㎡ 규모로, 서구 봉수대로 539번길 가정동성당 뒤편에 위치했다.
 
(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위탁운영하며 만 18세 이상의 성인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서비스를 맡게 된다.
 
구는 교육센터의 교육계획과 이용자 신청 및 선정 등을 안내하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오는 25일 진행한다.
 
사업설명회는 평생교육센터 2층 강당에서 오전(10시30분~12시30분), 오후(7시~9시)에 2회로 진행되며, 사업안내, 이용절차, 향후 일정 등 소개와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센터는 다음달 15일까지 이용자를 모집하고 접수인원이 초과하면 공개추첨의 방식으로 이용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용자들은 3월4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김재웅 센터장은 “이번 설명회에 발달장애 당사자와 부모들이 직접 방문해 궁금증과 갈증을 해소함과 동시에 기관운영과 서비스에 대해 많은 의견을 전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