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기반시설 구축에 우리 기업 진출 지원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에콰도르 국가개발기획부가 추진 중인 경제개발모델 수출사업이 에콰도르 대통령의 지원 의사 표명으로 급물살을 타고 있다.
IFEZ는 에콰도르를 방문 중인 IFEZ 대표단이 지난 15일 라파엘 코레아 에콰도르 대통령을 만나 경제자유구역 개발모델 수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코레아 대통령은 "에콰도르의 경제·과학특구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한국 기업·대학·연구기관의 참여와 협력을 희망한다"면서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IFEZ는 에콰도르에의 경제개발모델 수출 협약 추진을 가속화하고 관련 기반시설 구축에 우리 기업의 진출을 지원하는 등 양국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IFEZ와 에콰도르 국가개발기획부는 지난 9월 에콰도르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한국의 성공적인 경제개발모델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된 에콰도르 측의 요청에 따라 지난달 경제개발모델 전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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