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수험생을 위해 준비된 공연과 할인 혜택
취재:김주희 기자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이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을 위한 공연과 할인혜택을 마련했다.
오는 25일(목) 오전 11시에는 인천시립합창단의 ‘고3 수험생을 위한 음악회’가 준비돼 있다. 몇 해 전부터 지속적으로 꾸려온 이 음악회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에게 합창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알려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어 26일(금) 오전 11시에는 이경구 부지휘자가 이끄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11시 콘서트’가 열린다. 클래식과 대중가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편안한 음악회이다.
특별한 할인혜택도 준비됐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소극장 연극축제 <11월의 만남> 중 마지막 작품인 ‘그남자 그여자’에 한해 수험생 특별 할인을 적용하고 있다. 공연 당일 수험표를 지참하고 오는 관객에 한해 티켓을 1만원에 판매하며 예매도 가능하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이 힘든 학업과 입시 스트레스를 견뎌낸 수험생에게 전하는 작은 선물이다.
*인천시립합창단 / 고3 수험생 음악회 / 11월 25일(목) 오전 11시 / 대공연장
*인천시립교향악단 / 11시 콘서트 / 11월 26일(금) 오전 11시 / 대공연장
*11월의 만남 / 그남자 그여자 / 11월 24일(수)~28일(일) 평일 오후 8시 / 토요일 오후 3시, 6시 / 일요일 오후 3시, 6시 / 소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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