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시장, 10개 군·구 맞춤형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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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시장, 10개 군·구 맞춤형 방문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9.03.1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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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일 중구~4월 29일 옹진군, 군·구가 일정과 진행방식 등 자율 결정

    
    올해 설맞이 현장(남북 주민 만두빚기) 방문에 나선 박남춘 인천시장<사진제공=인천시>


 박남춘 인천시장이 14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10개 군·구 맞춤형 방문에 나선다.

 인천시는 시가 주도해 매년 초 군·구 청사에서 진행했던 시장의 군·구 연두방문을 군·구가 일정과 진행방식을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시장을 초청하는 형식으로 개선한 군·구 맞춤형 방문으로 바꿔 중구를 시작으로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박 시장은 14일 첫 방문지인 중구의 무의 연도교 현장을 둘러보고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유치를 주제로 전문가 및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어 18일 미추홀구 관교근린공원, 수인선 유휴부지, 보훈병원 인근 유휴지 등을 방문하고 용현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장들과 환담을 나눈다.

 이처럼 현장 중심의 일정을 제시한 곳은 중구, 미추홀구, 계양구, 남동구, 부평구, 동구 등 6곳이다.

 연수구와 옹진군은 군·구청에서 현황보고 및 건의사항 전달에 이어 현안별 시민토론을 갖는 청사 활용 방식을, 강화군과 서구는 군·구청 방문에 이어 현장 방문에 나서는 혼용 방식을 각각 선택했다.

 시는 시장의 군·구 연두방문 방식을 개선한 것은 현장에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남춘 시장의 군·구별 맞춤형 연두방문 일정은 다음과 같다.

 ▲3월 14일 중구-무의연도교 현장 방문 및 시민의견 청취,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유치 T/F팀 간담회
 ▲18일 미추홀구-관교근린공원·수인선 유휴부지·보훈병원 인근 유휴지 현장 방문, 용현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환담 및 현안보고
 ▲22일 계양구-계양테크노밸리 현장 방문 및 시민의견 청취, 계양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과 대화
 ▲28일 연수구-구청에서 구정현황보고 및 건의사항 청취, 현안별 시민토론
 ▲4월 2일 남동구-소래습지생태공원 현장 방문 및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과의 간담회, 88체육관 형장 방문 및 구월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과의 간담회
 ▲4일 강화군-군청에서 현황청취, 교동도 화개정원 조성 현장 방문 및 시민의견 청취, 박두성 생가 복원 현장 방문 및 시민의견 청취
 ▲10일 부평구-부평6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경찰종합학교 이전부지 사업 설명, 현장 방문 및 애로청취(추후 제출)
 ▲23일 동구-송현유수지 현장 방문, 해안 산책로 조성 사업장 2곳 현장 방문, 시민과 대화
 ▲24일 서구-구청에서 현황 청취, 고속도로일반화 현장 방문 및 시민의견 청취, 검단산업단지 현장 방문 및 시민의견청취
 ▲29일 옹진군-구청에서 현안사항 청취, 시민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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