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장과 경제청장의 청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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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청장과 경제청장의 청라이야기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9.08.01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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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유치 등 청라지역 주요 현안 협력 다짐



이재현 서구청장과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유치 등 청라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협의하고 협력을 다짐했다.
 
이원재 경제청장은 31일 서구청을 방문, 이재현 청장과 구청장실에서 취임인사와 함께 현안을 공유했다.
 
이날 협의에서 이재현 청장은 청라 국제업무지구 개발과 관련, G시티 무산에 따라 투자유치 및 조속하고 획기적인 개발방안 마련해야 한다 강조했다.

또 청라시티타워 건설 사업도 패스트트랙 이행을 통해 지연된 절차를 최소화하며, 31일 교통영향평가가 통과된 신세계스타필드도 조속히 건축허가와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청라의료복합타운 조성사업은 공모를 통해 최고의 전문 의료시설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건의했다.
 
특히 최근 유치 열기가 뜨거운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의 청라 유치에 대해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는 지난달 네이버측이 공모신청을 받아 진행중인데, 청라를 포함한 지방자치단체 60개소와 민간·개인을 포함한 전국 총136곳이 신청해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서구는 대상지가 하나금융TI센터 인접부지이며 북인천IC(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북청라IC(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근으로서 대한민국의 관문에 위치함에 따라 데이터센터 유치에 따른 네이밍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네이버측에 오는 14일까지 제안서를 제출해야 함에 따라 서구를 포함한 관계기관과 TF팀을 꾸리고 1차 회의를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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