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론의 돼지'와 송년음악회(더 베스트) 등
취재:김주희 기자
부평아트센터는 연말을 맞아 인천 지역 예술단체의 춤 공연과 송년음악회를 해누리극장에서 잇따라 연다.
오는 28일에는 현대무용단 구보탄츠떼아터가 바다를 배경으로 극단적인 상황에 처했을때 드러나는 인간 내면을 다양한 춤으로 표현한 '피론의 돼지'를 공연한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다.
이어 30일에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크로스오버 테너가수 임태경이 함께 하는 '2010 송년음악회-더 베스트(The Best)'가 무대에 오른다.
1부에서는 베르디 '운명의 힘 서곡',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4악장 등의 클래식과 '대부3',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의 영화 음악이 공연되며, 2부에서는 임태경이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과 '로미오와 줄리엣' 등 관객들에게 익숙한 곡을 선사한다.
관람료는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이다. 문의: 부평아트센터(032-50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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