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외국인 투자기업 사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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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외국인 투자기업 사후관리 강화
  • 김주희
  • 승인 2011.01.2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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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달러 이상 투자한 50곳 대상

인천시는 외국인 투자기업의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사후관리 사업 확대 방안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방안에 따르면 시는 제조업 분야에서 50만달러 이상을 투자한 외국인투자기업 중 50곳을 사후 관리 대상 기업으로 지정, 고용보조금, 교육훈련보조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외국인투자기업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특히 올 6월 현장방문과 전화상담 등 외투기업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를 통해 고충을 접수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고용·교육훈련 보조금은 상시고용인원 20명 이상인 외투기업 대상으로 지원되며 실질 보조금 지급은 추경예산 확보 시점인 6월 이후가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원과 애로 사항을 듣고 해결하는 사후관리 강화가 향후 외국인 투자유치 확대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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