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회의 "열악한 지역언론 현실 잘 나타냈다"
취재: 이혜정 기자
<인천in> 이병기 기자가 '공존사회를 모색하는 지식인연대회의(이하 공존회의)'가 선정하는 '이달의 기사상'을 받았다.
공존회의는 제10회 '이달의 기사상'에 '[기획취재 - 건강한 지역언론이 지역사회 발전 이끈다(인천in 2월22일자)'를 선정하고 4일 구월동 홍익경제연구소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하석용 공존회의 대표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언론의 현실을 잘 나타냈다"면서 "건강한 지역언론이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 수 있듯이 공존적인 인천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달의 기사상으로 선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지역언론' 기획기사는 <인천시, 지역언론 지원 '외면'(2월14일자)>과 <건강한 지역언론이 지역사회 발전 이끈다> 두 편으로 나눠 게재됐다.
1편에서는 열악한 지역언론의 현실과 인천시의 지역언론 지원 실태 등을 소개했으며 2편에서는 우희창 전 지역신문발전위원의 인터뷰로 지역언론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지역언론지원조례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병기 기자는 "과분한 상이지만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겠다"면서 "이달의 기사상 10회를 맞는 뜻 깊은 때에 수상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이 기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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