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1일 베어즈베스트 청라골프클럽에서 인천시 후원 속에 열려
해외 투어 정상적으로 열리지 못해, 해외 활약 선수 대거 참가할 듯
SBS골프채널을 통해 4라운드 전체 중계, 우승상금 2억5,000만원
해외 투어 정상적으로 열리지 못해, 해외 활약 선수 대거 참가할 듯
SBS골프채널을 통해 4라운드 전체 중계, 우승상금 2억5,000만원
인천시가 후원하는 ‘제34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치러진다.
시는 국내 최고 권위의 한국여자오픈 골프대회가 18~21일 베어즈베스트 청라골프클럽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의 제34회 한국여자오픈의 총 상금은 10억원이며 우승자에게는 2억5,000만원의 상금과 기아차 카니발 차량이 주어진다.
매년 4만명에 육박하는 갤러리가 찾던 한국여자오픈 골프대회는 무관중으로 진행하지만 SBS골프채널을 통해 전 라운드가 중계된다.
‘코로나19’ 사태로 LPGA, JLPGA 등 해외 투어가 정상적으로 열리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이번 한국여자오픈에는 역대 우승자는 물론 해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도 대거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충진 시 마이스산업과장은 “무관중 경기이지만 선수들과 운영진을 보호하기 위해 현장 소독,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등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했다”며 “이번 대회가 골프 팬과 시민들의 ‘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 등을 다소나마 치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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