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 이력이 있어 자가격리중이던 인천 부평구 거주 4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5일 인천시는 부평구 부개2동에 거주하는 남성 A씨(44)가 부평구보건소에서 받은 검체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23일 확진 판정된 서울 송파구 87번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어 접촉자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후 자가격리 생활을 하다 격리 해제를 앞두고 4일 부평구보건소에서 2차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부인, 자녀 2명 등 A씨의 접촉자 3명은 검체 검사를 받아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A씨의 확진으로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86명으로 늘었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