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직장서 성남시 확진자 접촉한 40대 연수구민 확진
폴란드서 입국한 30대 서구민도
폴란드서 입국한 30대 서구민도
2일 오전 인천에서 해외입국자, 타지역 확진자 접촉자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연수구 송도2동 거주 A씨(47·남)와 서구 청라1동 주민 B씨(38·남)이 확진 판정을 받고 국가지정치료센터로 이송됐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서울시 송파구 소재 직장에서 지난달 31일 확진된 성남시 거주 동료와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확진 이후 접촉자로 분류된 동거가족 3명은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달 31일 폴란드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뒤 전날 서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 이날 양성 판정됐다.
방역 당국은 B씨의 동거가족 2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로써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052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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