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대통령 직속기구인 국가교육회의와 교사, 학부모, 시민들의 참여로 2030 미래교육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인천 국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국민참여단은 유아·초중등·대학·평생교육 영역별로 교육개혁 의제를 발굴하기 위한 토론회를 진행하게 된다.
이후 의제 선정을 위한 광역 단위 토론회 및 민관학 협약을 거쳐 국가교육회의 컨퍼런스에 참여할 계획이다.
오는 23일에는 대학 및 평생교육을 주제로, 25일에는 유·초·중등 교육을 주제로 교육개혁 방안을 수렴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12월에는 광역단위 토론회를 통해 교육개혁 의제를 선정하고 사회적 협약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민참여단은 교육개혁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교사, 학부모,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차 참가 신청 기간은 오는 13일까지로 설문조사 플랫폼(https://moaform.com/q/_vixpl)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국민참여단 활동은 시민들의 참여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국가교육개혁과 교육자치의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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