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인천서 15명 확진 - 서구 체육시설 관련 2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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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인천서 15명 확진 - 서구 체육시설 관련 2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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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3.2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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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체육시설서 지난 8일 이용자 1명 확진이후 17명 잇달아 감염
인천 누적 확진자 4,847명 - 4월 1일부터 75세 이상 백신 접종 시작

인천시는 21일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집단감염 관련 2명 △지역 확진자 접촉 5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2명 △감염경로 불분명 6명 △해외유입 1명 등이다.

군·구별로는 △서구 3명 △부평구 3명 △계양구 2명 △남동구 2명 △연수구 2명 △미추홀구 1명 △중구 1명 △동구에서 1명이 나왔다.

집단감염 관련 2명은 계양구에 거주하는 서구 체육시설 확진자의 접촉자로 이 체육시설 확진자가 17명으로 늘면서 신규 집단지로 분류됐다.

서구 체육시설에서는 지난 8일 이용자 1명이 확진된 이후 전날까지 이용자, 직원 및 가족 등 15명이 잇달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인천시 백신 우선 접종대상자 중 3만8,153명이 1차 접종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오는 4월 1일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접종 백신은 미국 화이사가 제품으로 접종 대상자는 인천에 주민등록 상 거주지를 둔 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16만7,000여명이다.

백신 접종을 받으려면 오는 25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자택을 방문한 통·이장을 통해 백신접종 개인정보활용 동의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백신 접종은 권역별 예방접종센터에서 이뤄진다. 권역별 예방접종센터는 연수구 선학체육관,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 서구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 설치됐고 동구와 강화군에 4월 중순에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전날 저녁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51개 중 4개, 준중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33개 중 17개를 사용하고 있다.

가용 가능한 감염병 전담병상은 총 782개로 이 중 78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10%다.

정원 504명의 생활치료센터 3개소에는 141명이 입소해 28%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11시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4,84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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