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인천서 20명 확진 - 서구 체육시설, 중구 물류센터에서 집단감염 4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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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인천서 20명 확진 - 서구 체육시설, 중구 물류센터에서 집단감염 4명 추가
  • 서예림 기자
  • 승인 2021.03.29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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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물류센터' 24일부터 22명 확진돼 신규 집단감염 분류
서구 체육시설서 1명 추가돼 누적 21명
인천, 백신 우선 접종자 4만5,826명 접종

29일 오전 인천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명이 발생했다.

인천시는 29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인천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대비 20명이 증가해 누적 확진자가 5천2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집단감염 관련 4명 △지역 확진자 접촉 12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3명 △감염경로 불분명 1명 등이다.

군·구별로는 △서구 7명 △계양구 4명 △부평구 3명 △미추홀구 2명 △중구 1명 △동구 1명 △연수구 1명 △남동구서 1명이다.

지난 24일부터 19명의 관련 확진자가 나온 '중구 소재 물류센터'가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이날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22명이 나왔다.

최근 집단감염지로 분류된 서구 소재 체육시설과 관련해선 자가격리 중이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구 체육시설에서는 지난 8일 이용자 1명이 확진된 이후 이날까지 이용자 및 직원, 가족 등 모두 21명이 잇달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인천시 백신 우선 접종대상자 중 4만5,826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전날 저녁을 기준으로 시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51개 중 3개를, 준 중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33개중 12개를 사용하고 있다.

가용 가능한 감염병 전담병상은 782개로 이 중 91병상을 사용해 가동률은 11.6%다.

정원 504명의 생활치료센터 3개소엔 153명이 입소해 있어 30.4%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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