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동 어린이집 관련 2명 추가 확진
연수구 음식점, 서구 회사 관련 확진자도 1명씩 늘어
연수구 음식점, 서구 회사 관련 확진자도 1명씩 늘어
2일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1명이 발생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4명 △지역확진자 접촉 9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2명 △감염경로 불분명 5명 △해외유입 1명 등이다.
군·구별로는 △미추홀구서 5명 △서구서 5명 △연수구서 4명 △남동구서 3명 △부평구서 3명 △계양구서 1명이 나왔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미추홀구 문학동 소재 어린이집과 관련해 이날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돼 확진자 수가 14명으로 늘었다.
이날 확진된 접촉자 2명 중 1명은 미추홀구 용현동 소재 어린이집 관계자로 문학동 어린이집 확진자와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연수구 음식점 관련 확진자도 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6명으로 늘었다. '서구 소재 회사 및 가족'과 관련해서도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확진자 수가 15명이 됐다.
전날 저녁을 기준으로 시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51개 중 5개를, 준 중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33개 중 11개를 사용하고 있다.
가용 가능한 감염병 전담병상은 782개로 이 중 85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10.9%다.
정원 380명의 생활치료센터 2개소엔 181명이 입소해 있어 43.4%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2일 오후 6시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1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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