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미군기지 반환부지 내 박물관 건립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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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미군기지 반환부지 내 박물관 건립 논의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1.06.0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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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미군기지 반환활용 자문협의회 열어
부평구는 9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1년 상반기 부평미군기지 반환활용 자문협의회’를 열었다.

부평구는 9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1년 상반기 부평미군기지 반환활용 자문협의회’를 열고 부평미군기지 내 박물관 건립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구는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및 주한미군 주둔 당시 부평 생활사 등을 주제로 부평미군기지 역사성과 장소성을 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박물관 건립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건립 기본계획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밖에 이번 회의에서는 캠프마켓 활용방안에 대한 자유토론도 열렸다.

구는 지난 2015년부터 캠프마켓 반환공여구역과 주변지역의 효율적 개발과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부평미군기지 반환활용 자문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자문협의회는 시민과 각계각층 전문가, 시·구의원, 공무원 등 총 30여 명으로 구성됐다.

구 관계자는 “올해 10월에 부평미군기지 D구역까지 전구역이 반환될 예정“이라며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반영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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