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안전사고ㆍ비행 막는 데 '온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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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안전사고ㆍ비행 막는 데 '온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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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7.0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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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교외 생활지도 강화

인천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물놀이 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와 비행을 막기 위해 교외 생활지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8일∼8월7일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용유도 을왕리해수욕장과 월미도 문화의 거리, 부평 문화의 거리, 송도유원지, 강화 동막해수욕장 등에서 본청과 5개 지역교육지원청 별로 생활지도를 편다.

또 각급 학교에선 봉사활동과 탐사ㆍ체험ㆍ수련활동을 하고 학생고충상담전화(1588-7179)를 통해 폭력과 성적, 이성 등의 문제에 대해 수시로 상담하도록 지시했다.

특히 자살 징후가 있는 학생에 대해 상담교사가 지속적으로 상담ㆍ관찰해 자살을 예방하고, 장기결석이나 가출 학생에 대해선 교사가 전화나 편지로 상담해 학교생활로 돌아오도록 했다.

아울러 학부모들에게 각종 회의나 가정통신문, 이메일 등을 통해 방학 중 계획적 생활, 부모-자녀 함께 여행ㆍ대화하기, 유원지 야영이나 유해업소 출입 금지, 폭력ㆍ음란 매체 접촉 예방 지도 등을 당부할 예정이다.

김성기 시교육청 장학관은 "가족이나 단체 체험, 수련활동이나 복지시설 등에서의 봉사활동을 권장해 방학을 건전하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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