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1만3,863명 보다 1,016명 줄어
계양구 요양병원서 102명 무더기 확진, 누적 261명
전국선 16만5,890명... 수도권 확진자 3일 만에 9만명대로 감소
계양구 요양병원서 102명 무더기 확진, 누적 261명
전국선 16만5,890명... 수도권 확진자 3일 만에 9만명대로 감소
인천에서 1만2,84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25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총 1만2,84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계가 18만7,85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인천에선 지난 23일(발표일 기준) 사상 첫 1만명대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3일 연속 1만명대 확진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이날 확진자 수는 역대 최다치를 찍은 전날 1만3,863명보단 1,016명 적은 수치라 폭증세가 잠시 주춤해진 모양세다.
사망자는 11명이 늘어 인천시 누계가 410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자 다수가 확진된 계양구 요양병원에서 102명이 무더기로 추가 확진됐다. 이 요양병원발 누적 확진자는 모두 261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연수구 2,364명 △서구 2,309명 △부평구 2,256명 △남동구 1,822명 △미추홀구 1,600명 △계양구 1,296명 △동구 530명 △중구 471명 △강화군 156명 △옹진군에서 53명이 나왔다.
이들 중 1만2,843명은 국내 발생, 4명은 해외 유입 확진자다.
관내 코로나19 전담병상 가동률은 유형별로 △감염병 전담병상 43% △중환자 병상 30.4% △준중환자 병상 68.3% △생활치료센터 12.7%다.
전날과 전전날 이틀 동안 17만명대를 기록한 전국의 신규 확진자도 3일 만에 16만명(16만5,890명) 선으로 소폭 감소했다.
수도권지역 확진자 수는 총 9만6,543명으로 집계돼 사흘 만에 10만명 아래로 내려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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