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국제특송(EMS)을 이용해 수출하는 인천지역 중소기업들의 물류비가 다소 줄어든다.

인천시는 경인지방우정청과 ‘인천 소재 중소기업 국제특송 할인 업무협약’을 서면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시 기업지원종합시스템(Bizok)에 가입한 지역 중소기업이 우체국 국제특송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기본 8%, 최대 33%의 특별할인을 해주는 내용이다.

지원 기간은 올해 말까지이고 연장 여부는 추후 결정키로 했다.

만국우편연합 가입국가들이 우정네트워크를 활용하는 우체국 국제특송(EMS)은 최대 30㎏까지 발송할 수 있고 글로벌 특송업체(UPS)와 제휴한 프리미엄 상품은 세계 215개국에 70㎏, 프리미엄 고중량은 2,000㎏까지 발송 가능하다.

우체국 국제특송 할인과 관련한 문의는 ▲인천상공회의소 국제통상실(032-810-2835) ▲인천남동우체국 소포실(032-725-0160~5) ▲인천시 산업진흥과(032-440-4282~4) ▲경인지방우정청 소포영업과(031-8014-3162)로 하면 된다.

김영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