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인천항 협력 중소기업에 30억원 규모 상생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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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인천항 협력 중소기업에 30억원 규모 상생대출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2.03.1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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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당 최대 5억원까지 시중금리보다 약 1% 낮은 금리로 대출
14일부터 펀드 소진 시까지 하나은행 수도권 영업점에서 신청

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항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상생펀드’를 통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

IPA는 14일부터 펀드 소진 시까지 하나은행 수도권 영업점을 통해 ‘동반성장 상생대출’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IPA와 하나은행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해운·항만업계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조성한 ‘동반성장 상생펀드’는 40억원으로 올해 운영 규모는 30억원이며 업체당 최대 5억원까지 시중금리보다 약 1%포인트 낮은 금리로 대출해준다.

IPA는 지난해 3개 기업에 금융 지원을 제공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하나은행과의 ‘동반성장 상생펀드 업무협약’을 1년 연장했다.

지원 대상은 수도권 소재 해운업(여객운송업, 화물운송업, 대리중개업)과 항만업(창고업, 하역업, 항만부대산업, 선용품공급업, 수리업) 관련 중소기업이다.

대출을 희망하는 기업은 인천 남동구 고잔동 소재 하나은행 남동기업센터지점(032-816-1111, 내선 332) 또는 수도권 소재 하나은행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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