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도성훈, 인천 첫 재선 교육감 당선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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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도성훈, 인천 첫 재선 교육감 당선 확실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2.06.02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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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인천지부장 출신... 재선 교육감 도전 성공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천시교육감 선거에서 진보진영 도성훈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됐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KBS 선거방송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30분 현재 93.89%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도 후보가 41.27%(46만2,009표)를 얻어 39.51%(44만2,405표)에 그친 보수진영 최계운 후보와 19.21%(21만5,064표)를 얻은 중도노선 서정호 후보를 앞서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예측됐다..

도 후보는 1960년 충남 천안 출생으로 부평남초, 부평동중, 부평고를 거쳐 중앙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성헌고(현 인제고)를 시작으로 관교중, 인천여자공업고(현 뷰티예술고), 부개고, 동인천고 등에서 교사로 근무했다.

1999년에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 사무처장으로, 2003~2006년에는 전교조 인천지부장을 맡기도 했다.

2016~2018년까지 동암중에서 교장으로 근무했고, 2018년 제7대 지방선거에서 민주진보 촛불교육감 단일 후보로 선출돼 인천시교육감으로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서 인천 첫 재선 교육감에 도전해 최계운 후보와 초박빙 승부를 벌인 끝에 신승을 거뒀다.

도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감염병·등굣길·급식·학교폭력 종합안전망 구축 ▲유·초 책임돌봄 및 온마을 돌봄 포털서비스 시행 ▲메타버스 기반 사이버진로교육원 및 1:1 맞춤 지원 1,000명 멘토단 운영 ▲다양한 배움 다채로운 성장이 있는, 꿈이음대학 운영 ▲학생 1인 1노트북 보급(초4∼고3) ▲초·중·고 코딩교육 전면화 및 학생 맞춤형 AI 튜터 도입 ▲현 유치원 만 5세 무상교육 단계적 확대 ▲1인 1외국어 교육 및 AI 외국어 시스템 개발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실시 등을 제시했다.

 

* 도성훈 후보 약력

▲1960년 충남 천안 출생 ▲중앙대 국문학과 졸업 ▲제20대 인천시교육감 ▲제8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부회장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지도위원 ▲인천경영포럼 고문 ▲재인천 충남도민회 특별고문 ▲인천호남향우회 특별자문위원 ▲전 동암중(행복배움학교)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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