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실버영화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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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실버영화제' 열려
  • 최명삼 객원기자
  • 승인 2011.07.3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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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 주관 '영화공간 주안'에서

인천시 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송미자)가 주관하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실버영화제'가 27일과 28일 양일간 '영화공간 주안'에서 열렸다. 이번 실버영화제에는 참여자와 가족 500여명이 영화공간 주안 4개관에서 영화를 관람했다.

또 노인일자리 참여자 간담회와 함께 '남구 노인일자리사업 사진전시회', '가족사진찍기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근로의욕을 고취시키는 사회적 활동의 장을 펼쳤다.

송미자 센터장은 "어르신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정신적 육체적 건강과 건전한 노후생활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사회참여 활동이다"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노인일자리 만들기에 힘쓸 것을 약속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그린실버악단은 30명의 음악인들로 구성돼 자선 연주를 하는 등 연예활동을 활발히 하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즐기는 건전한 여가문화를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2008년 7월 개소해 현재 15개 사업에 732명의 어르신일자리를 담당하고 있다.

 

실버영화제는 어르신들의 건전한 정신문화과 여가생활을 돕기 위해 2009년 전국 처음으로 개최, 올해 세 번째 여는 국내 유일의 실버영화제로 타 지역에서 벤치마킹하고 있는 모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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