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왕리, 하나개, 십리포, 승봉, 장봉, 동막, 민머루해수욕장에 설치
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와 인천경찰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천시내 주요 해수욕장 7곳에서 여름경찰관서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여름경찰관서는 피서객이 몰리는 7월 11일부터 8월 20일까지 41일간 을왕리, 하나개, 십리포, 승봉, 장봉, 동막, 민머루해수욕장 등에서 운영된다.
인천경찰청은 해수욕장에 전종요원 및 형사·교통·여성청소년수사 등 경력을 배치하고, 소방·해경·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범죄예방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영상 인천경찰청장은 “이번 여름은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피서객과 치안 수요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꼼꼼한 대비로 안전한 피서지 치안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