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주최 - 서양화 서예 문인화 등 115점 출품
인천시 남구가 주최한 '대한민국 실버미술대전'이 17일 남구청사 일대에서 열렸다.
이 대회에는 인천, 서울, 경기, 강원도에서 108명이 참가했다. 대회에는 서양화 12점, 서예 73점, 문인화 30점 등 115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입상자는 작품 심사를 통해 오는 20일 남구청 홈페이지에 실린다.
대상(1점 50만원), 최우수상(3점 20만원), 특별상(2점 10만원), 특선(20점 3만원), 장려상(30점 2만원), 입선(다수) 을 시상한다.
수상 작품은 10월1일부터 7일까지 수봉공원에 위치한 인천문화회관에 전시된다
행사를 주관한 '대한민국 실버미술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참가하는 미술대전인데 가족과 친척 등 주위에서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하고 응원을 해 뜻 깊었고, 어르신들 열정에 감동받았다"면서 "내년엔 더욱 알차게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