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는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23 국제자전거대회가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인천시 강화군에서 강원도 양구군까지 닷새 동안 비무장지대 접경지역 533km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정전 70년 경계를 넘어 미래로'를 국내외 청소년 250명, 마스터즈 250명, 동호인·시민 등 3,000명 등 총 3,500명의 선수와 일반인이 레이스를 펼친다.
본대회는 국내외 청소년 선수가 참가하는 국제 청소년 도로사이클 대회(9월 1~5일)와 대한자전거연맹에 등록록 동호인 선수가 참여하는 마스터즈 도로사이클(9월 1~3일)이 열린다.
인천 강화에서는 이벤트 대회로 전국BMX대회(9월 2~3일)가 진행된다.
행정안전부와 인천시, 경기도, 강원도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뚜르 드 디엠지는 접경 지역의 균형 발전과 한반도 평화 염원, 자전거 이용 관심 제고 등을 위해 2016년부터 열리고 있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