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속협, 인천RCE(지속가능발전교육거점센터)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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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속협, 인천RCE(지속가능발전교육거점센터)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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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8.2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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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지속가능발전 인천대회’ 25일 RCE도시 인천 관련 주제로 개최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심형진, 이하 인천지속협)가 인천RCE 재조명에 나선다. RCE는 유엔대학 고등학술연구원(UNU-IAS)에서 지정하는 기관으로 지속가능발전교육거점센터를 의미한다.

인천지속협은 ‘제9회 지속가능발전 인천대회’를 오는 25일 송도컨벤시아 113~114호에서 개최한다. 주제는 ‘지속가능한 도시와 조직된 시민을 위한 RCE’로 잡았다. RCE도시 인천의 재활성화와 RCE도시 간 교류 차원에서 기획된 것이다. 다양한 전문가와 국내 RCE도시의 참여로 꾸며질 이번 포럼은 기념식에 이어 포럼, 국내 RCE도시 교류활동으로 치러진다.

인천은 지난 2007년 12월 통영군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 광역지자체로는 첫 번째로

RCE도시 인증을 받았다. 전 세계 179개, 국내 7개 도시가 RCE로 지정되어 있다. 현재 통영RCE, 인천RCE, 울주RCE, 인제RCE, 창원RCE, 도봉구RCE, 광명RCE가 RCE도시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하지만 인천의 경우 몇 년 전부터 지역 내 활동이 끊겨 복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기조강연은 ‘지속가능한 삶과 공동체에 기여하는 RCE’를 주제로 정성헌 한국DMZ평화생명동산 이사장이 맡는다. 통합 세션인 1세션은 ‘전환도시를 위한 행정(공공)에서의 RCE’ 주제로 서울시 도봉구청 배현순 주무관이 발제하고 생태교육센터 이랑 장정구 공동대표, 인천시의회 이단비 행정안전위원회 의원, 통영RCE 세자트라숲 이언지 교육사업팀장이 참여한다.

‘교육과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위한 RCE’ 주제의 2세션은 통영RCE 세자트라숲 남정희 사무국장이 발제하고 인천시교육청 김미순 생태전환교육팀장, 인천환경교육센터 이미숙 사무국장, 인천대 지역동행플랫폼 남승균 전문연구원이 토론한다. 3세션에서는 ‘시민의 조직화와 실천을 위한 RCE’가 주제로 다뤄지며 인제RCE 박수홍 이사장 발제,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조강희 센터장,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박연희 소장,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의제정책센터 조우진 센터장의 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종합토론에는 심형진 인천지속협 상임회장을 좌장으로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동준 사무총장, 인천광역시교육청 남선정 장학사, 인천지속협 전계숙 선임팀장이 각각 나선다. 이날의 대미는 RCE네트워크 파티로 국내 지역RCE들의 소개와 활동 공유로 마무리된다.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인천시가 현재 탄소중립과 환경교육뿐만 아니라 공공영역

에서의 ESG 접목에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RCE체계 활용도 매우 필요한 상황”이라

며 “끊긴 지역 내 RCE 활동의 맥락을 복원하고 국내 RCE도시네트워크에 적극 참여해 환경·사회·경제 분야 통합적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문의 :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032-433-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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