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가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위급상황에서 응급조치를 할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구립경로당 7곳과 공원 3곳에 비치했다고 23일 밝혔다.
비치된 자동심장충격기는 배터리 상태, 고장 여부 등이 24시간 관리자에게 송출돼 항상 사용 가능한 상태로 관리되며, 누구든 위급 상황 발생 시 관리함에서 꺼내 사용할 수 있다.
연수구는 지난해 이태원참사 발생 이후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예산 3,320만원을 편성해 여러 차례 현장조사를 거쳐 구립경로당 7곳과 공원 3곳 등을 비치장소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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