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9월 22일까지 명칭 공모전 개최
인천 동구가 동구 대표 브랜드식품으로 개발한 ‘동구빵’의 정식 명칭을 공모한다. ‘동구빵’은 엄격한 기준에 맞춰 개발업체를 선정한 후, 구민들의 품평회 등을 거쳐 만들어졌다. 올 4월 출시되어 현재 2개 업소(앤드아워, 브레드파파)에서 판매 중이다.
‘삼색소금빵’은 송림동 8번지 인근의 옛 염전지대 등 점차 잊혀 가는 지역의 가치를 되살리자는 취지에서 개발된 빵으로 일반 소금빵과는 달리 쌀가루 함량이 높아 고소한 맛과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건강빵이다.
동구 관광명소인 류현진 거리에서 착안한 ‘야구공빵’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 남녀노소, 나이 불문 누구나 좋아하는 빵이다. 이 두 가지 빵 모두 첫 출시 후 월 평균 1,500개 이상을 판매하고 있다.
명칭 공모는 9월 22일(금)까지며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 후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당선자 발표는 10월 30일이다. 입상자에게는 최우수(1명) 10만원, 우수(2명) 각 5만원의 ‘동구빵’ 이용권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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