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목동주민자치위 1일 율목공원서 '축하공연'도
인천시 중구 율목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10월 1일 율목어린이공원에서 제4회 밤나무골 밤수확 한마당 행사를 연다.
이날 오후 1시 개회식을 갖고 제1부 밤수확 시연, 제2부 밤송이까기 대회와 주민노래자랑 등 주민참여마당을, 3부 난타·비보이·매직쇼·마임 공연 등 축하공연을 연다.
주 행사로 펼쳐지는 '맨손 밤송이까기' 는 어린이, 성인, 노년부로 나눠 진행된다. 밤송이를 맨손으로 일정 거리 가져가서 많이 까는 사람이 우승한다.
주민자치센터는 홍보부스를 마련해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먹을거리장터에서는 인절미와 분식 등을 판매한다. 알밤 고장으로 유명한 공주시 정안농협에서도 참가해 산지 재배한 밤을 홍보하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율목동 주민들은 밤나무 군락지를 자체적으로 조성하고 밤나무를 가꾸어 오고 있으며, 추석을 즈음해 밤수확 한마당 행사를 통해 주민화합을 기하고 지역의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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