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와 교류·협력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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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와 교류·협력 업무협약 체결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3.10.11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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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 중인 유정복 시장 10일 LA에서 협약체결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즈새회 인천 유치 협력
인천 최초의 자매도시인 버뱅크 시장도 만나
업무협약 체결 후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장과 기념촬영하는 유정복 시장(사진제공=인천시)
업무협약 체결 후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장과 기념촬영하는 유정복 시장(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가 미국 최대 한인상공인단체와 경제 교류키로 했다.

시는 미국을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이 10일(현지 시각) 로스엔젤레스(LA)에서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와 ‘경제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업 간 투자 알선과 수출 확대 ▲투자유치활동 지원 등 경제발전을 위한 교류 증진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인천 유치 협력 ▲인천시와 한인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는 70여개 지역 한인상공회의소와 동포 기업인 263만명이 가입한 미국 내 최대 한인상공인단체로 올해 처음으로 LA(애너하임)에서 열리는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공동 주최자다.

매년 국내에서 개최하던 ‘세계한상대회’는 올해부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로 이름을 바꾸고 국내와 해외에서 번갈아 개최키로 하면서 올해 처음으로 미국에서 열리며 유 시장은 내년 국내에서 개최하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유치를 위해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콘스탄틴 앤소니 버뱅크시장과 만나 양 도시의 관심사에 대해 환담하는 유정복 시장
콘스탄틴 앤소니 버뱅크시장과 만나 양 도시의 관심사에 대해 환담하는 유정복 시장

 

이어 유 시장은 인천시 최초(1961년)의 자매도시인 버뱅크시를 찾아 콘스탄틴 앤소니 시장을 만나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양 시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된 청소년 교류와 문화 콘텐츠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교류를 재개키로 했다.

버뱅크시는 워너브라더스, 워너뮤직그룹, 파라마운트, 월트디즈니컴퍼니 등 유명 엔터테인먼트사가 위치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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